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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 총선백서 위원 "한동훈, 서울 교육감 선거 패배 책임지고 사퇴해야"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20일 한동훈 대표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패배 등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능함에도 정치적 잔기술만 하는 한동훈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 아무것도 모르면서 선거에서 지휘를 했던 한동훈 대표는 역사상 가장 큰 참패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다"면서 "그러나 그 후 수많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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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 여사 불기소로 검찰 사망했다"…심우정 탄핵 검토 시사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데 대해 검찰총장 탄핵 방침을 밝히는 등 검찰 비난을 이어갔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대한민국의 검찰은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주가조작 의혹의 진상 규명 관련) 국민 요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김 여사 불기소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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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검찰총장 탄핵 추진에 "역사가 심판할 것"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역사는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시대의 폭거'로 규정하고 심판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준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그동안 무리한 탄핵으로 법치주의 근간을 흔들어왔고, 이제는 사법 체계 전체를 마비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데 반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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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형모듈원자로 4기 건설…11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전(SMR) 4기를 만드는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 수석은 "대형 원전 전기발전용량이 약 1.4GW(기가와트) 정도"라며 "소형모듈형 원자로는 170~350㎿로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정도로 출력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11차 전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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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필리핀서 다국적 훈련 '2024 카만닥 훈련' 참가…연안방어 전투기술 배양
대한민국 해병대가 오는 25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카만닥(KAMANDAG) 훈련'에서 미국·영국·필리핀 등 7개 우방국 해병대와 함께 연안방어·전투기술 배양을 도모한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카만닥 훈련은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우리 해병대는 2021년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제의에 따라 2022년부터 중대급 규모로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해병대를 비롯해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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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미디어특위 "法, PD 수첩 과징금 무효 판결…무지 소치·언론 검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는 20일 서울행정법원이 MBC PD수첩에 과징금 1500만 원을 부과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최종 결정을 위법 무효라고 판결한 데 대해 "정체성 자체를 모르는 무지의 소치"라며 "방송 공적 간섭과 언론 검열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다양한 주장과 의견이 제기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정부라는 공적 기관이 직접 나서서 심의하고 제재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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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9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한 北…10여개 철원지역 낙하
북한이 20일 새벽까지 날린 쓰레기 풍선은 20여개였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29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를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감행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쓰레기 풍선 낙하물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확인됐다. 쓰레기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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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변인, '배 나온 오빠' 발언에 "문제 없다"…친윤계 "의도적 조롱"
친한계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남편을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한 데 대해 친윤계로부터 '영부인 모욕'이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배 나온 오빠는 우리 남편을 말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강성 지지자들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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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北 우크라전 참전에 "국제법 위반…대북제재 촉구결의안 발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한반도와 세계 안보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유엔의 대북제재 촉구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맹을 넘어 혈맹으로 가고 있는 북·러를 보면서 냉전시대의 쿠바·소련의 혈맹이 국제사회의 갈등을 극단적으로 유발, 국제분쟁의 씨앗이 됐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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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드레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경기·강원 이동 가능
북한이 19일 밤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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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로는 이재명 못 지켜…지은 죄 사라지지 않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9일 "촛불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광장으로 나가 선동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검찰청 해체를 선언하고, 검찰총장 탄핵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대통령 하야까지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마비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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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우크라이나 대규모 파병' 北, 국제 사회 위협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김정은 독재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그런 것(도발)은 안 통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대륙간탄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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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특검으로 '명태균 의혹' 규명할것"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브리핑을 통해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 명태균 씨와 거래는 꿈도 꾸지 말라"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에 경고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해 보이겠다던 명태균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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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명예 회복을 약속했다.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추념사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유가족분들의 염원인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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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우크라전 참전에 "실존적 안보위협…철저히 대비해야"
국민의힘이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우리를 향한 실존적 안보 위협"이라며 정부와 군을 향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이번 대규모 지상군 파병은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