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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여사 활동 중단 요구에 "과하다니 더 자제"…2부속실 11월 운영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에서 "전직 영부인 관례에 근거해서 활동도 많이 줄였는데 그것도 과하다고 하니 이제 더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제2부속실은 내달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내용을 설명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김 여사의 활동 중단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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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인니와 방산·전기차 등 협력 확대하기로"
한덕수 국무총리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방산·전기차·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식 후 단독 면담을 가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 신 정부 출범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아세안과의 협력 동력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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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동훈에 "인적쇄신 내가 해야하는 일…누가 어떤 잘못 알려주면 판단"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을 요구한 한동훈 대표에게 "인적쇄신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2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누가 어떠한 잘못을 했다고 하면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를 해줘야 조치를 할 수 있지 않냐"며 "소상히 적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알려주면 잘 판단해 보겠다"고도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있었던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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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韓, 여당 내 야당 생각 접고 '김건희 특검법' 협조해야"
조국혁신당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당 내 야당 놀음할 생각은 접고 김건희 리스크 제거를 위해 '김건희 종합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이후 전전긍긍, 전전반측했을 거 같다"며 "제로 콜라 맛마저 씁쓸했을 것이다. '빈손회담'은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김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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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금융 지원 요구하던 폴란드, K9자주포·천무 2차 자체구매 추진
폴란드와 추진했던 K9 자주포·다연장로켓 천무의 2차 계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정부가 한국 정부의 수출금융 지원 없이 2차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선 폴란드로 K9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추가 물량 수출도 기대하고 있어 정부의 수출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22일 방위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2차 계약 일환으로 지난해 12월과 올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152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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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따로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대표를 면담한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회동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종의 '번개 모임'을 갖는 게 통상적이라는 설명이 나왔지만 당 대표와 면담이 성과 없이 끝난 직후 따로 이뤄진 회동이어서 여러 뒷말을 남길 것으로도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 대표 면담 직후 윤 대통령과 따로 만났느냐'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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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韓 회동 '맹탕'…특검 논의 없이 뜬구름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담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맹탕"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은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뜬구름만 잡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열린 면담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건희 특검 수용 여부였지만 관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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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전 일정 돌연 취소…윤-한 회동 여파 이어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예정됐던 공개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정치권에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수영 의원실과 연금개혁청년행동이 주최하는 연금 개혁 관련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일정 취소가 전날 회동 결과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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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대리 수술’ 등 '의료 불법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무면허 의료행위, 사무장 병원, 불법 리베이트 등 다양한 행태의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집중 신고를 받는다. 권익위는 "최근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의 대리 수술, 사무장 병원 운영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 신고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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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태원 참사 2주기 코앞…가슴아픈 사고 되풀이 않겠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2일 이태원 참사 희생 2주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가슴아픈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159분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참담한 심정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헀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유가족 분들을 뵙고 국민의힘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과제들은 없는지 말씀 듣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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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도 이어지는 국감, 이재명 재판·김형석 독립기념관장·서울교육청 여야 충돌 전망
2024년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에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이 대표와 관련된 △대장동 특혜 의혹 △위증교사 △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수원지법에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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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김 여사 동행명령장…헌정사상 유례없는 막장행태·정치쇼"
추경호 원내대표는 22일 전날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들이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을 들고 대통령 관저 앞을 찾아가 시위를 벌인 데 대해 '사상 초유의 막장행태'·'정치쇼'라고 지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민주당 의원들의 행패는 대통령 부부를 망신주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국민 앞에 망신당한 건 결국 우리 국회였다"며 "우리 국회 얼굴에 먹칠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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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김종혁 "尹·韓면담, 성공적이지 않아…韓 씁쓸해 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전날 면담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는 아니었다(없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대표가 굉장히 씁쓸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 갈등 등을 매듭지어야 한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서 대통령을 만난 것인데, 대통령실이 상황을 좀 안이하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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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정유린 막고 정부 성공 위해 당정 하나 되기로"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과 관련해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 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1시간 20분 동안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파인글라스 들어가기 전에 산책도 하고 대화 주제에 대한 제한 없이 1시간 20분간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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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韓 면담, 마지막 기대마저 외면당해…韓결단의 시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에 대해 "국민의 마지막 기대마저 차갑게 외면당했다"고 비판했다. 두 사람의 이날 면담을 성과 없는 '빈손 면담'으로 규정한 셈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한동훈 대표의 건의를 전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답변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용산에 취재하라'는 말로 입을 굳게 닫았다"며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받아낸 성과는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