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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마친 11월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규명의 달…野, 장외투쟁 나선다

    국정감사를 마치고 11월 '이재명 사법리스크' 규명의 달을 맞아 야권이 윤석열 정부에 맞써는 '장외 투쟁'에 나선다.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규탄하는 장외 집회 '범국민대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에도 특검법은 거대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윤 대통령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김 여사를 불기소..

  • 서울광장서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여야 "특조위 지원에 최선"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사흘 앞둔 26일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권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며 특별조사위원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시민추모대회에는 유족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자리했다. 추 원내대표는 "159개의 숨이 우리 마..

  • 박단 만난 이재명 "내년 의대정원 모든 가능성 열고 논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의료대란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난 박 비대위원장에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박 비대위원장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2025년 의대정원 증원 백지화'란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대통령실 "관저 내 호화시설 전혀 사실 아냐…허위주장 강한 유감"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호화 시설이 있다는 야당 주장 및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호화시설이라고 주장하는 '3번방'은 관저 이전 전부터 이미 설치돼 있었고 화분 등을 보관해오던 유리 온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드레스룸도 기존 청와대 관저에 설치돼 있었던 시설과 비교할 때 규모가 훨씬 작으며, 사우나는 없다"며 "근거..

  • 尹,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교민 안전 최우선"…관계부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현지 교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로부터 이스라엘의 공격 상황을 보고 받고 "현지 교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상황 악화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 현지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 차장 외에..

  • 박정희 45주기 추도식…한동훈 대표 "도전정신 이어받아 쇄신할 것"

    박정희 전 대통령의 4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도전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전 대통령의 45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렸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과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철호..

  • 尹, 대통령실 견학 온 공군생도 깜짝 방문…'독수리 구호' 함께 외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에 안보견학을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짝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졸업을 앞둔 187명의 4학년 생도들을 예고 없이 찾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26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 한·미·일 안보실장 "북한의 러시아 파병 깊은 우려…중단 촉구"

    한·미·일 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열고 잠재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 같은 행동을 중단할 것을 러시아와 북한에 촉구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회의를 통해 공동의 역내·글로벌 위협에 대처하고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 이재명, 26일 박단 면담… 여야의정협의체 설득 전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다. 이 대표는 박단 비대위원장을 만나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앞서 여야의정협의체는 대한의학..

  • 향군, "北 러시아 파병 규탄“…28일 러 대사관 앞 집회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며 오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향군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 중인 러시아에 특수전 부대 등 전투병을 대규모로 파병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군은 "군인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외화벌이를 통해 김정은의 금고를 채우고, 핵무기 고도화를 위해 러시아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대통령실, '서울의 소리' 녹취라는 김여사 尹 비하 발언 "명백한 가짜뉴스"

    대통령실은 25일 '서울의소리'가 녹취한 것으로 알려진 윤 대통령에 대한 김 여사의 비하 발언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사설이나 칼럼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는데 서울의소리 녹취에는 해당 내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팩트체크는 해봤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 2년 전에 나왔던 칼럼 속의 내용을 그대로 게재했다..

  • 김동관 한화 부회장, 폴란드 대통령 만나 '방산 협력' 약속…"평화·안보 노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방산 협력을 약속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육·해·공 전 분야에서 한화의 '통합방산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3사업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국 정상이 한화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 국감 마지막까지 '이재명'·'문다혜' 맹공…野 '김 여사 리스크' 맞공

    22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불법 숙박업 의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법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되풀이 했다. 여당 의원들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최근 음주음전 혐의로 조사 받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과 관련돼 허가받지 않은, 등록하지 않은 숙박이라는 건 거의 명확한 것 같..

  • 조국,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법 발의…"숭일 행태 근절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발의한 '독도 및 동해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년마다 모든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독도·동해 표기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독도와 동해의 영토주권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조 대표는 또 '일본 제국주의 상..

  • 대통령실, 민주당 '북풍몰이' 공세에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대통령실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신원식 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 대화를 '신(新) 북풍몰이'로 규정하고 신 실장을 문책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일갈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사람의 문자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있고 그것에 대한 의례적인 응대였다고 보시면 된다.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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