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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무인기 침투 위협에 "국민 보호 위해 응분의 조치 취할 것“
군 당국은 북한이 우리 지역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킬 경우, 상응하는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당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울 상공의 무인기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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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대 개혁 추진이 민생…연내 성과 나오도록 속도 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과 관련해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 이라고 하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비서실과 내각에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민생과 관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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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만에 총선백서 수면위로…불안정한 당정관계 담았다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모색한 '총선백서'가 28일 모습을 드러냈다. 친윤계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략, 친한계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패배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백서 발간이 향후 새로운 당 내부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에 참석해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에 백서 관련 안건을 비공개 보고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서의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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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전단 살포시, 서울 들개무리들 어떻게 짖는지 보고 싶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 우리 측을 조롱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살포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김여정은 28일 담화에서 '가정된 상황'이라면서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했으며 윤괴뢰(윤 대통령)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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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 협의체 가동…"정기국회 성과, 반도체·AI 지원 탄력"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민생 법안·공통 공약을 위해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기구 운영 관련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 의장은 합의문을 통해 "민생·공통공약의 추진을 위해 양당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 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며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는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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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뒤흔든 ‘명태균’…여야 ‘살라미식 방해’ 모처럼 한목소리
올해 국정감사를 뒤흔들었던 '명태균씨'와 관련해 여야가 '살라미식 방해'였다며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28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은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 실정만으로도 두세 달이 걸릴 국정감사였다"며 "오히려 명씨의 살라미식 국정감사 방해행위로 국민께 윤석열 정부의 민낯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최근 명씨를 겨냥해 "국민의힘은 정치브로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당무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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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北 파병 지금이라도 철회하라"…국정원 심문조엔 "제정신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병을 하겠다는 북한의 입장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 남의 나라 전쟁에 인민들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지 않고도 얼마든지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살아갈 길이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표는 국가정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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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0.5%p 오른 24.6%[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 중반대에 머물러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5%p 높아진 24.6%로 집계됐다. 지난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지만 3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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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사법리스크 “판결, 국민앞에 생중계해야”
야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관련 '릴레이 1심' 최종 판결을 생중계 해 논란과 혼란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8일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이 대표 판결 생중계를 위한 국민 청원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1심 앞 두고 이 대표 본인은 물론 친명(친이재명)계의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무죄 청원운동이라는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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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김건희 특검법, 與 이탈표 늘어날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3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 이탈표가 1차, 2차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나와 "국민의힘 의원들 일부는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이제는 좀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11월 14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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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방산기업 중 유일 '2024 ESG 종합평가 A+등급'
현대로템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현대로템은 각 분야의 중장기 목표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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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 재발시 원점 사라질 것"
북한이 평양에서 발견된 무인기가 서해 백령도에서 이륙했다고 주장하는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비행 주체가 한국군이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발시 도발 원점은 가혹한 조치로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무인기 비행 경로 그래픽도 제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8일 노동신문에 '대한민국발 무인기에 의한 엄중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이라는 제목의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방성 대변인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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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31일 워싱턴서 개최… '北파병' 논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미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한다. 한국 측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미국 측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지난 5차 회의는 2021년 한국에서 열렸다. 이들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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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러시아 파병에 "野 규탄 동참해야…대한민국 정당 맞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대한민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강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건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일이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북한에 참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비판의 화살을 우리 정부와 국민의힘에 돌리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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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韓 향해 "대통령 비판·걱정하는 70% 국민 뜻대로 결단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걱정하는 70%의 국민 뜻대로 결단해야 나라가 산다"고 밝혔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내외분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며 "지금 20%, 즉 지지하는 국민만 보고가시는 대통령 내외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곧 10%대 지지로 진입한다고 해도 눈도 꿈쩍들 안하실 것이다"고 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