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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장관 "北, 극단적 방법으로 동족 적대감 야기시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하고,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 등을 하는 등 대남 긴장 고조행위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인위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남 위협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최근 2국가를 위한 북한의 남북 철도·도로 단절 및 요새화 추진 동향, 일방적인 무인기 전단 살포 주장에서 보듯 평양 상공이 뚫렸다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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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北 경의선 폭파 관련 "북, 신속히 대화 복귀 촉구"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것에 대해 한반도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구테흐스 사무총장실은 이날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인 경의선과 동해선 일부를 폭파한 것과 관련한 논평에서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VOA(미국의소리)가 16일 전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긴장 완화를 지속 촉구한다"며 "(북한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과 다른 당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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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북 군사협력 중단" 촉구…러, 내정간섭 운운에 "깊은 유감"
정부는 러시아 하원에 러·북 조약 비준안이 제출된 것에 대해 "러측이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을 중단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보다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러시아가 북한의 '한국군 무인기 침투' 일방 주장에 동조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일방적이고 의도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러북 조약 비준절차를 진행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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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골적 편드는 러시아, 무인기 사태에 "한국, 내정 간섭"
러시아가 최근 북한 평양 상공에 나타난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고 이를 비판했다.러시아 현지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각) 외교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한국의 이러한 행동은 북한의 합법적인 국가 정치 질서를 파괴하고 자주 발전을 박탈하는 내정 간섭"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북한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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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연결도로 폭파는 남북합의 명백한 위반… 강력히 규탄"
통일부는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것에 대해 "매우 비정상적 조치로서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남북 연결도로 폭파는 남북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통일부는 "이는 4년 전 대북전단을 이유로 남북 간 합의하에 1년 넘게 운영해왔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하루아침에 일방적으로 폭파했던 행태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이러한 퇴행적 행태를 반복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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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일부 "퇴행적 행태 반복하는 北에 개탄스러울 따름"
[속보] 통일부 "퇴행적 행태 반복하는 北에 개탄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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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EU인권특별대표와 '북한인권' 개선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인권을 포함한 국제사회 인권 현안을 평가하고 한국과 EU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이 북한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수적 토대라는 입장 하에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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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장관, 'EU 인권특별대표' 만나 '북한인권' 문제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4일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접견하고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 3월 EU 인권특별대표 취임 후 처음 방한하는 올로프 스쿡 대표는 유엔 주재 스웨덴 대사와 EU 대사를 지내면서 국제사회에서 인권 증진과 평화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김 장관은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EU의 노력에 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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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 일각 제기 비선 조직 없다"
[속보] 대통령실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 일각 제기 비선 조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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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취약한 체제 내부 결집… 도발 명분 축적 등 목적"
통일부는 북한이 한국군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주장을 빌미로 연일 위협적인 언사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체제 내부의 취약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14일 평가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그동안 취약한 체제 내부를 결집하고, 주민을 통제하기 위해 외부의 위기와 긴장을 조성하고 과장해 활용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고 유난스러운 무인기 소동도 유사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어 "도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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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6일 서울서 개최… 북핵 등 논의
한·미·일 3국 외교차관들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주변 정세 등에 관한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김홍균 제1차관은 방한 예정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제14차 외교차관협의회를 갖는다.김 차관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16일 한·미 차관회담, 17일 한·일 차관회담 등 별도 양자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3국 외교차관협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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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래 북핵수석대표, 줄리 터너 美 북한인권특사와 '北인권개선' 논의
북핵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본부장이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지난 10일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지난해 11월, 올해 4월 각각 북한 인권 협의회를 여는 등 양국이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또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했다.조 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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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장관 "北, '두 국가' 명문화 예상… 군사긴장 높일 가능성"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전날 시작된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해 '두 국가'를 명문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여갈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반평화적 행태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헌법 정신에 따라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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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장관, 칼 거쉬만 NED회장과 '북한인권' 증진 논의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7일 칼 거쉬만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을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거쉬만 전 회장은 NED 초대 회장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왔다. 정부는 이러한 거쉬만 전 회장의 북한인권에 대한 공로를 감안해 2012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김 장관은 거쉬만 전 회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통일부는 북한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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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북한, 대화 제의 호응 않고 복합 도발 감행"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은 우리 대화 제의에 일절 호응하지 않고 핵미사일 능력을 계속 고도화하는 한편 쓰레기 풍선 살포 등 복합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7일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미국 대선과 정부 교체기에 긴밀한 한·미 공조를 유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