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北 도발에 "북한 고립 가속화…軍 군사력이 국민 불안 잠재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수록 그들의 고립과 추락은 가속화 할 수 밖에 없다고 강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경각심과 세계 사회의 결속은 강해지고 있다. 우리 군의 강력한 군사력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우리 정부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런 상황을 평소에 대비해 왔다"며 "결국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이럴 때 국..

  • 野, 韓 취임 100일 회견에 "울림도 알맹이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울림도 알맹이도 없었다"고 비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작 국민의 물음에는 분명히 답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를 제대로 넘어서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말할 수 없다"며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국민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엄정한 수사로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라..

  • "뭉치고 단결하겠다"…당정 갈등 '공동 대응' 시사한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단결'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 문제를 당정과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여권의 시선은 원내 사령탑 추경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중진 의원 회의'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이슈 해결을 위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연달아 주장했다. 특별감찰관 추..

  • 창당 7년 진보당, 돌아올 대선 때 민주당과 연대 가능성 시사
    진보당이 창당 7주년을 맞아 '대안 정당으로 다가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시도를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재연 진보당 싱임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 7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국회 안팎에서 한국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여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음..

  • 여가부, 사상초유 장관없는 국감…“동네 통장·동장도 이렇게 오래 안 비운다”
    사상 초유의 장관없는 국정감사를 치르게 된 여성가족부가 8개월 넘게 장관이 공석인 점을 두고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가위 여가부 국정감사에서는 장관 공백상태로 국감이 치러졌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관없이 국감을 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동네 통장이나 동장도 이렇게 오래 비워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가위 차원에서 '장관 조속 임명 요구 결의안'을 내야 한다고도 주장..

  • 이재명, 국감 중 욕설한 김우영에게 '엄중 경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감사 도중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욕설을 한 김우영 민주당 의원에게 '엄중 경고' 했다.29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 의원에게 엄중 경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의원단 전체에 언행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직무대행이 '씨X'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김 직무대행을 향해 "저자가"라고..

  •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출범…단장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여론조작과 국정개입 등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당 차원에서 살펴보겠다며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출범했다.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대국민 선전에 나서는 등 대여 공세를 강화키로 했다. 민주당은 3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단장에 4선 서영교 의원을 임명했다고 박혔다. 조사단은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됐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여론조작과 국정개입 등 명씨 관련 의혹이 날로 확산함에 따라..

  • 이재명, 보수 원로 윤여준 만나 국정 현안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보수계 원로인사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났다. 이 대표 측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장관은 이날 정오께 이 대표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식당에서 만나 "나라 형편이, 국제정세나 국내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하고 힘들어지는 것 같은데 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저렇게 흔들려서야 곤란하다"며 "그럼 점에서는 나이 먹은 사람들이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윤 전 장..

  • 친한계, 특감법 도입 '물러선 양상'…"표결 후 끝장보자는 것 아니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특별감찰관' 도입을 놓고 반걸음 물러서는 양상을 보였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개인적 의견이다"는 단서를 달면서 "특별감찰관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안인 것처럼 표결하고 공개토론을 해 여기서 끝장을 보자(그런 것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꼭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며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정무..

  • [포토] [2024국감] 국정감사 출석한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리하고 있다.

  • [포토] [2024국감] 대화하는 원천희·문상호·박종선
    문상호 정보사령관(왼쪽부터)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포토] [2024국감] 국정감사 받는 국가정보본부
    문상호 정보사령관(왼쪽부터)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리하고 있다.

  • [포토] [2024국감] 국회 정보위, 국가정보본부 국정감사
    문상호 정보사령관(왼쪽부터)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리하고 있다.

  • 민주당 “政,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 파병시 국방장관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국회 동의 없이 우회적으로 국군을 파병할 경우 국방장관 탄핵 등 강력 조치에 나서겠다고 엄포를 놨다.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60조에는 국회가 국군 해외 파견에 대한 동의권을 갖는다고 돼 있다. 해외에 한 명이라도 보내면 그것이 곧 파병"이라며 "정부가 우크라 전쟁터에 국회 동의없이 파병한다면 민주당은 국방장관 탄핵 등 다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

  • [포토] 한동훈 대표 취임 100일 축하 꽃바구니
    30일 국회 본관 국민의힘 당대표실 앞에 한동훈 대표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지지자들의 꽃바구니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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