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김여사특검 관철' 야간 농성 시작…"불통령·김건희왕국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5일 늦은 오후부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에 나서고 국회 본관 앞 농성에 돌입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에서 "역대 최악의 대통령과, 역대 최악의 영부인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장님무사와 장님무사를 조종하는 주술사가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발전, 언론자유, 한반도 평화, 이 모..

  • 與특위, 정년 65세로 단계적 연장 추진…"연금 수령 불일치 해소"
    국민의힘이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기 위한 법안을 내년 초 발의하기로 했다.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65세까지 정년 연장을 하는 것에 대한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특위에서 정년 연장과 관련한 법안을 연초에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오는 2033년부터 정년을 65세로 하는 것으로 해서 단계적으로 정년 연장을 하자는..

  • 與, 나무위키 운영사 성착취물 유통사이트 소유 의혹… "국민적 충격"
    국민의힘이 나무위키 운영사 '우만레(umanle. S.R.L.)'가 디지털 성착취물 유통 논란 사이트 소유했다는 의혹을 두고 '충격' 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나무위키의 운영사 우만레가 디지털 성착취물 유통 논란 사이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위는 우만레가 운영하는 또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아카라이브'에 대해 "성착취물과 같은..

  • 사면초가 韓…野조차 '배신자 프레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내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여야의) '배신자'로 언급하는 논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한대표가 '尹·明 통화 녹취록' 관련 윤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한대표를 '배신자'로 규정하며 '박근혜 탄핵 데자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대표가 대통령실을 정면 공격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강 건너 불구경하던 야권에서도 한 대표를 앞세워 특검법 수용을..
  • 또 尹 겨냥한 韓… "국민 눈높이 맞춰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예고한 데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언론을 통해 또다시 대통령실에 공개적인 협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대표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 與중진·지자체장 '당정 화합' 요구에도… 제 갈길 가는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에 쇄신을 촉구한 가운데, 원내 중진 의원과 지자체장들은 한 대표의 독자 노선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대표가 고강도 발언으로 용산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당정 변화를 모색해 당정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중진 의원과 지자체장들은 한 대표의 언급에 우려를 표명했다. 당정 계파 갈등을 양산하기보단 대통령실과 화합해 정국을 타개할 틈을 함..

  • 이재명 사법리스크 위기 대응…민주당 ‘사법정의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전담 대응하는 '사법정의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최고위원은 5일 출범식에서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처벌된다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의 출마를 원천 차단해서 민주당과 대한민국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 독재정권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해 정적 죽이기를 하는 데 대해 보다 정교한..

  • 민주, 明녹취 추가공개… 공천 영향력 행사 파장
    명태균씨 관련 녹취록이 또 공개됐다. 명씨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예지력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은 명 씨 관련 추가 녹취록 3개를 공개했다. 녹취록은 각각 △2021년 8월 △2022년 4월 초순 △2024년 4월 하순의 대화내용이다. 이번 녹취록에는 명 씨와 지인 간의 대화로만 구성됐다. 먼저 2021년 8월 녹취록에서 명 씨는 자신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에게 '당시 윤석열 대선캠프에..

  • 이준석 "모든 게 '이준석 탓'이라는 與…이때다 전략 한심"
    이준석 개혁신당은 의원은 5일 자신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논란의 책임을 묻는 국민의힘에 "대통령실의 말미잘보다 못한 대응이 당으로 옮겨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장 모시고 해외 출장 다녀오는 일정 떠나자마자 이때다 싶어서 국민의힘에서 원균팀과 선조팀이 힘을 합쳐 모든 게 이준석 탓이라고 돌린다"고 맞받았다.친윤·친한계 의원들이 이 의원을 향해 "명태균씨 관련 핵심 쟁점인 2022년 경남 창원성산..

  • 野, 尹대국민담화에 "특검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만이 국민 납득"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오직 특검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만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인지, 배우자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고, 특검 수용과 국정 쇄신을 결단할 수 있을지 국민이 지켜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

  • 한동훈 "尹 대국민 담화, '국민 눈높이' 맞춰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 눈높이'를 재차 강조했다.한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국민담화 전망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적쇄신 가능성에 선을 그은데 대해 "인적 쇄신이란 것이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해야 한다"라며 "임기가 2년 반이나 남았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필요..

  • [포토] 인사하는 한동훈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 [포토] 안경 매만지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안경을 올려쓰고 있다.

  • [포토] 한동훈,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맨 왼쪽)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 인사말하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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