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오가는 셔틀 생활 연예 활동도 나이에 비하면 활발 최근 런던 패션위크에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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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한 탕웨이. 나이보다는 훨씬 젊어 보인다./탕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서도 한국 며느리로 유명한 스타 탕웨이(湯唯·46)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만큼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기본적으로 한국과 중국 베이징에 활동 근거지를 두고 있다. 한국과 베이징에 남편 김태용 감독과 딸이 각각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딸은 현지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의 핏줄 반이 중국이라는 사실을 피부로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분간은 베이징에서 더 생활할 것이라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그녀 역시 향후 꽤 오랜동안 한중을 오가는 셔틀 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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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미를 든 탕웨이./탕웨이 SNS.
이런 그녀가 26일 런던에서 목격된 것은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월드스타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현지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녹색 코트를 입은 채 한 열혈 팬이 준비한 노란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놀라운 사실은 현장에서의 그녀가 46세치고는 얼굴이 소녀처럼 하얗고 매끈하면서도 부드러워 보였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몸매도 중년의 나이가 무색하게 놀라웠다고 한다. 현지 매체들이 경쟁적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한 것은 당연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