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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치 플랫폼’ 미래자유연대 출범…“광장의 목소리와 당을 연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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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2. 27. 18:14

27일 국회도서관서 미래자유연대 창립식 겸 세미나 개최
"좌파 기득권 해체·기생 세력 해체·기회주의 타파해야"
"민주, 진보가 아닌 반미·종북·반기업…민노총 역시 노동조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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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자유연대 창립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체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와 입법폭주를 비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광장의 목소리와 국민의힘을 연결하는 '보수 정치 플랫폼'을 목표로 둔 미래자유연대가 27일 출범했다.

미래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창립 세미나를 열고 "광장의 분노와 제도권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건강한 보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자유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더해 2030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데 기여하겠다"라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축사로 "민주당의 의회 독재로 합의 없이 무조건 표결로 처리되는 법안이 급증하고 있다"며 "22대 국회 시작 8개월 만에 113건이 반대 의견이 있음에도 상임위와 소위에서 표결로 처리됐다. 19대는 4년간 10건, 20대는 7건, 21대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시작해서 64건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8개월 동안 113건이면 앞으로 4년 동안은 500건을 자기들 마음대로 표결해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 의원은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3가지 전제 조건을 타파해야 한다며 "헌법과 법치를 완전히 무너트리는 좌파 기득권 세력의 해체와 이들에게 기생하는 기생 세력의 해체, 그리고 기회주의 타파"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용성·인내·관용이 부족한 정치를 하지 않았나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반성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우리가 재건한다고 할 때 합작 리더십, 팀플레이, 그리고 우리 안에서는 적어도 포용하는 정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에 좋은 사람이 많은데 그들이 서로 적대하고 반목하고 손가락질해 결국 어떤 한 사람을 대통령 만들어 놓으면 전부 대통령만 쳐다보고, 대통령이 결국 실패하면 같이 좌절하는 것을 우리가 반복해선 안 된다"고 일침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제건을 위한 명령으로 △동맹을 강화하고 글로벌 연대로 나아가는 리더십 △혁신의 리더십 △원전과 재생에너지 균형을 찾는 한국형 에너지 리더십 △저성장과 저출생 극복할 혁신균형발전의 리더십 △복지를 넒어 삶의 질에 투자하는 리더십 △강한 리더십을 위한 합작 리더십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김준용 국민노조 사무총장은 이날 2부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을 겨냥해 "진보가 아닌자의 기준은 3가지, 반미·종북·반기업"이라며 "반도체특별법·노란봉투법을 주장하는 것은 반기업이고, 점령군 운운하는 것은 반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쟁범죄자인 김일성·김정일을 '선대의 평화노력'이라고 하는 것은 종북이 아닌가"라고 규정했다.

김 사무총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윤석열 탄핵이 어디서 부터 시작됐냐. 북한의 지령에의해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노총은 자료를 보면 전통조합, 노동조합이 아니다. 홈페이지를 딱 열고 들어가면 근로조건이라는게 눈에 보이지않고 오로지 정치적인 이야기다"라며 "대표적인게 민주노총의 기자회견문을 보면 무슨 정치집단의 회견문과 아주 흡사하다. 근로조건 개선보다는 이념과 이데올로기를 관철 목적을 가진 단체다"라고 강조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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