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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산업 고도화, 지금이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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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2.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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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래 변화와 금융의 대응 전략'세미나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금융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미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며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금융산업이 고도화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금융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의 주요 변화 흐름에 따른 금융 분야 영향과 금융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금융은 양적 성장을 통해 실물경제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경제 성장 과정에서 금융산업도 꾸준히 발전·성장해 왔으나, 미래 변화 요인들은 금융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융산업도 새로운 경쟁력 확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시점이 바로 미래 대응을 준비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향후 5년간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혁신을 활용해 금융서비스가 고도화되는 '금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년대에는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급감하는 한편, 기술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의 변화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김 부위원장은 "2040~50년대에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금융시장이 위축되는 등 위기가 확대될 우려도 있으나, 충분한 준비를 통해 '금융의 도약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변화에 대응해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완화·적응·혁신의 관점에서 제안했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정부의 정책은 물론 금융시장 참여자들도 변화에 적응하고 기회를 발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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