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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미래’ 기아 EV4, 신규 세단 시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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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2. 27. 17:00

최대 주행가능거리 533㎞…현대차그룹 EV 중 최고
차급 뛰어넘는 실내 공간·다양한 첨단 사양
현지 전략형 해치백 모델 유럽 출시
기아 'EV4' 미디어 프리뷰-3401
기아가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사진>의 출시를 앞두고 25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 박상선 기자
기아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EV4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기차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EV4는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 두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Wh를 달성했다.

아울러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으며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다.

또한 사이드 실 언더커버와 3D 곡률 형상의 전·후면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EV4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기아 앱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기존에 차 안에서만 가능했던 업데이트 승인을 기아 앱을 통해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플러스'와 디지털키 2·무선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기아 'EV4' 미디어 프리뷰-3399
기아가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의 출시를 앞두고 25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EV4 GT 라인 / 박상선 기자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특히 EV4 GT 라인은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오 전용 19인치 휠 등이 적용돼 한층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V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수평형 구조로 정돈된 깔끔한 실내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전장 4730㎜·축간거리 2820㎜·전폭 1860㎜·전고 1480㎜의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방으로 80㎜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1열 승객이 정차 중 업무나 식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최초로 EV4에 적용한 '인테리어 모드'는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어 고객이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EV4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EV 시장에서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은 유럽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 'EV4' 미디어 프리뷰-3400
기아가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의 출시를 앞두고 25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1열에 전방으로 80㎜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한 EV4의 실내 / 박상선 기자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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