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우수 금융회사·우수 직원 2개 부문 수상…은행권 유일
체험형 금융교육·임직원 교육 봉사 높은 평가 받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교육 제공 위해 노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본사에서 열린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 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본사에서 열린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들이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은행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씨티은행은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받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전한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무역과 환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보드게임, 태블릿 PC 활용 학습 등 실습형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직접 금융교육봉사단으로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명순 행장은 "당행은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