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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절반 환원’ 카카오 김범수…누적 기부 1000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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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2. 27. 14:51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누적 기부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27일 공익법인 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총 기부액은 약 1010억원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7년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8년간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구체적으로 △과학 기술, 교육, 문화예술 등 사회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에 480억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에 290억원 △장애,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구호 및 의료 분야 지원에 24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에는 카카오 주식 20만주를 브라이언임팩트에 기부하며 1000억원 기부 고지를 넘어섰다.

김 위원장은 2021년 2월,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등이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 '더기빙플레지'에 220번째로 서약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기부 서약서를 통해 "저와 제 아내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한다"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부터 기부금을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6월에는 자신이 보유한 5000억원 상당의 카카오 주식을 팔아 브라이언임팩트를 설립했다.

카카오 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이니셔티브와 프로젝트를 신중히 검토해 기부금이 기부자의 뜻에 맞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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