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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양농협에 따르면 백성현 조합장이 2023년 3월 취임한 이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합원이 행복한 1등 농협으로의 도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지난해 9월 아산시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7000억원(상호금융 자산 1조25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산물인 아산 맑은 쪽파·고구마공동출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유통·경제사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올해 8월말 아산시 용화동에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연면적 6000여평)을 개점한다. 현재 막바지 공사중에 있다.
관련해 온양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점 대강당에서 강호동 중앙회장, 중앙본부 임직원, 수상대상자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수상하고 상금으로 700만원 및 부상으로 업무용자동차 1대를 수여 받았다.
백성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온양농협 55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조합장 개인이 아닌 온양농협 3300여 전체 조합원이 받는 뜻 깊은 상으로서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조합원 전이용을 추진한 결과"라며 "어려운 농업 및 경제상황 속에서도 온양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께 그 공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