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기여 임직원·조합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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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의원회엔 전국 신협 대의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업실적·결산보고서와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 신협중앙회의 지역별 이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아울러 회원조합 5.0%의 출자배당도 의결했다.
또 대의원회에선 신협과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직원과 조합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금융위원장 표창(8명), 금융감독원장 표창(7명), 신협중앙회장 표창(6명) 등이 수여됐다.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조합에 대해서도 시상이 이뤄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앙회는 11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BIS(국제결제은행) 비율 11.7%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조합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