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JB금융·SK이노베이션 등 8개사,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7010014774

글자크기

닫기

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2. 27. 13:37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LX인터내셔널·삼성물산·현대로템 영문공시 우수법인
비지에프 김찬기 팀장, 공시우수위원 단독 선정
(사진)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으로는 JB금융지주, 엘아이지넥스원,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신세계, 한국콜마, 현대자동차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영문공시우수법인에는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로템 등 3개사가 선정됐다.

공시우수위원으로는 비지에프 공시담당자인 김찬기 팀장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공시우수법인 8개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개사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인은 공시제도개선 참여 및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 법인에는 선정 후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가 면제되고 5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유예된다. 연례교육 이수도 면제된다.

양태영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수행한 상장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및 영문공시 등 투자자와의 적극 소통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수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