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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영에 따르면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 세대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기준 월 평균 72%로 집계됐다. 입주한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조·중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입주민들의 생활 속에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률은 81%로 입주 후 시간이 지나며 더욱 높아지고 있다. 10월(63%), 11월(77%)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신영 관계자는 "조중식 서비스 개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단이나 퀄리티에 대한 호평이 다수 게재됐을 정도로 품격 있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식사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고 대면 배식하는 호텔식 기반으로 운영돼 양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가 성공 요소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실제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서비스는 101동 지상 3층에 마련된 호텔식 라운지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 푸드와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전문 영양사를 통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다. 한식과 일품식, 브런치(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등 2종류의 매일 다른 식사 메뉴가 제공되고 있다.
조·중식 서비스 이용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 간 오전 7시~오후 2시까지 제공되며 입주민 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브라이튼 여의도는 신영이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한 고급 아파트, 오피스텔 단지다.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지난 2023년 8월 입주를 시작했고 아파트 입주도 같은 해 10월부터 진행됐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2㎡ 총 4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형 91가구 △101㎡형 91가구 △113㎡형 181가구 △132㎡형 91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