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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떼, 일본 넘어 베트남 공략 본격화…“해외 진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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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2. 27. 13:55

내달 쇼피·틱톡숍 입점 예정…연내 오프랑인 매장도
선케어 제품·립 글로이 밤 주력…현지 맞춤 전략 전개
[참고사진2]아떼 비건 릴리프 라이팅 톤업 선쿠션
아떼가 선보인 비건 릴리프 라이팅 톤업 선쿠션./LF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아떼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떼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유통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에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틱톡숍'에 입점할 예정이며, 연내 유명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두 번째 국가로,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떼는 대표 제품뿐 아니라 100% 비건 성분과 '효과 우선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춘 전용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자외선 지수를 고려한 선케어 제품과 립 글로이 밤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쿠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떼의 두 번째 글로벌 무대"라며 "현지 고객의 스킨케어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통해 K비건뷰티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올해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시작으로 '효과 우선주의' K비건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및 드러그스토어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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