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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창경궁의 자연경관을 빛,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궁중문화축전에서 처음 선보인 뒤 올해부터 상설 운영하며, 휴궁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창경궁 춘당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춘당지로 향하는 진입로에서는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지고,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인 대온실 주변으로는 '조화의 빛'이 펼쳐진다.
궁궐을 찾는 사람이 많은 봄과 가을에는 최신 영상 기술을 접목해 창경궁의 밤 풍경과 자연경관을 담아낸 미디어아트 영상 3편도 상영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에 이은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라며 "고궁을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