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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 최대 규모’ 농기계임대소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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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권도연 기자

승인 : 2025. 02. 27. 11:15

안평농기계임대사무소 개소…25종 100대의 농기계 구비
01의성군제공 안평농기계임대사무소 개소3
26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열린 안평농기계임대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구비된 임대 농기계들을 살펴보고 있다. /의성군
경북 의성군에 경북 최대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오픈됐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안평면 창길리에서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임대사업소에는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됐다. 11,675㎡의 부지에 농기계보관창고는 물론 사무실과 교육장, 세척장이 들어섰다. 특히 콩콤바인 등 25종 1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경북 최대 규모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 의성군은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종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기계 구입비를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안평 외에도 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또 △농기계 안전교육 △콩선별장 무료 운영 △전복사고 감지장치 △대형 농기계 운반 서비스 △태양광충전식 농업기계용 배터리커버 보급 △임대 농기계 고장 시 현장 출동 서비스 등을 운영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권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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