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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그린카, 세이브더칠드런 19만 시간 카셰어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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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2. 27. 10:28

취약계층 아동·저소득층 후원 업무협약 체결
매월 1만5800시간 'G car 패스'…연간 1억9000만원 규모 카셰어링
업계 최대 규모 친환경 차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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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이브더칠드런 서울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현빈 그린카 대표이사(왼쪽)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렌탈
롯데렌탈의 그린카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세이브더칠드런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현빈 그린카 대표이사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대상 후원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업무 지원을 위한 카셰어링 차량 제공을 약속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아동 권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렌터카 G car에서 제공하는 'G car 패스 100'를 활용해 매달 1만5800시간 업무용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G car의 모든 차량을 평일 100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와 아동 지원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빈 대표이사는 "앞으로 추진해 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그린카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으로 전체 사고 건수를 6.5% 감소시켰다. 이듬해 기아와 협력한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은 약 7만2000명의 고객 참여를 끌어냈다.

이 외에도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 연계 프로모션으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친환경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출시해 2023년 말까지 약 29만톤의 수자원을 절약하며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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