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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해외 활동을 재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1년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던 해외 봉사를 재개하면서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으로 18년간 1500여 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이번 해외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만성적인 물부족 및 보건이슈가 제기되는 지역이다.
비욘드 단원들은 지난 1월 찔레곤에 파견돼 주택 건축봉사,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교육봉사 등을 진행했다.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해 다섯가구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벽돌, 빗물 수집 장치, 오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건축에 적용, 주택을 제공했다.
또한 이들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인공어초를 해안가에 설치하여 찔레곤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했다. 슬래그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수중생물 및 해조류 생장 촉진에 효과가 있다.
자원순환, 보건위생, 자연과의 공존 등의 테마로 현지 청소년들에게 교육 봉사도 진행했다. 또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욘드 17기는 해외봉사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4~5월경 새로 선발 예정인 비욘드 18기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인 포스코의 비즈니스 특성을 활용,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기술 프로젝트와 공학기술을 활용한 교육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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