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82개 군 중 '1위' 11개 지표 중 10개 우수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에 대해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평가로 최우수기관 4곳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한다.

2024년은 △기관장 혁신 리더십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국 82개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역대 혁신평가 결과 중 최고의 성과로 민선 8기 혁신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정미영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 복지와 삶의 질 제고,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펼쳐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