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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중소 기업 100개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해당 사업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중소상생협력사업 중 하나로 정부가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이 공동의 상생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협력업체 29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과제에 대한 컨설팅, 지게차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안전보건물품지원 등을 펼쳐 협력업체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체계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은 안전한 생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