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지난 24일 오후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학부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했다. 동덕여대 전공자율선택학부는 2025학년도에 처음으로 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문화학부, 자연정보융합학부의 3개 학부 총 26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 학생들은 1학년 말에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2학년부터는 자신의 주전공 수업과 제2 전공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동덕여대 전공자율선택학부 예비대학은 ARETE교양대학 최은주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은정 ARETE교양대학장은 환영 인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대학 교수들은 학생들의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여러분의 진로를 개척하여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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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인사에 뒤이어 1년 동안 전공자율선택학부 학생들을 전담하여 지도하게 될 6명의 각 분반 주임교수의 소개와 유우근 학사지원팀장의 학사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서 각 전공 설명회가 숭인관 8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한 소개를 들었으며, 이후 진행된 전공자율선택학부 6개 분반별 모임을 통해 1년간 대학 생활과 진로를 지도할 주임교수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교육전문업체가 주관하는 예술감성 팀 빌딩 시간을 가졌다.
예술감성 팀 빌딩은 각 분반별로 진행되었으며 키워드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상호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타일과 다름을 이해하는 보드게임 방식으로도 진행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부푼 마음으로 대학생으로서 대학 캠퍼스에 첫발을 내디딘 첫날 처음 만난 동기생들과의 서먹함을 없애고 친밀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본 예비대학에 참여한 동덕여대 인문사회문화학부 25학번 A 신입생은 "입학하기 전에 대학교에 나와 함께 공부할 동기들도 만나고 전공선택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개강 후 대학생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