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빅데이터학과가 오는 2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복대 빅데이터학과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본 기술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활용한 고급 분석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빅데이터학과의 교육 목표는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데이터 엔지니어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의 개념을 이해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NoSQL을 이용한 데이터 구축 및 분석 등을 학습한다. 데이터 엔지니어 트랙에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배우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트랙에서는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운다.
뿐만 아니라 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SQL 개발자(SQLD), Google Cloud Platform(GCP) 인증, Cloud Engineer, Data Engineer 등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빅데이터학과의 졸업생들은 데이터 엔지니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주요 취업처로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제품 개발 회사, 기업의 데이터 관리 부서,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제공 기업 등이 있다. 직무별로 보면, 빅데이터 분석가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역할을 맡으며, 데이터 시각화 담당자는 분석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데이터 기술자는 데이터 처리 및 저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데이터 관리자는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경복대학교 빅데이터학과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협력한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해외 어학연수 및 취업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빅데이터학과는 지역 사회 및 기업 맞춤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기술석사 과정과 연계하여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학교 기업 설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는 2023년 5월부터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