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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여제를 가린다’ 합천군, 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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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06. 12. 12:10

18일부터 27일까지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5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6개팀 총 45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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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공동 주최,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 축구협회 공동주관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경기장면./합천군
그라운드의 여제를 가리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과 용주구장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공동 주최,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 축구협회 공동주관한 이번 전국여자축구대회에는 총 45개팀(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5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6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늦은 오후와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장 내 페트병 사용 자제와 텀블러 또는 보냉병을 이용하는 '축구경기장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선수들과 함께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군은 스포츠마사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VAR(비디오판독) 시범운영 등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경기 운영으로 섬세하고 터프한 여자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2008년부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해 여자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합천의 축구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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