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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라코스테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LACOSTE1933(라코스테1933) 팝업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LACOSTE1933팝업은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1920년대 테니스 레전드였던 르네 라코스테가 세계 최초로 폴로 셔츠를 선보였던 1933년부터 현재날까지 이어져 온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조명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에는 오프닝 데이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에는 각 분야의 수많은 셀렙과 오피니언 리더,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 앰버서더 안효섭을 포함해 배우 이유미, 다니엘 헤니, 이주빈, 저스틴 민, 정건주, 모델 이소라, 오마이걸의 유아,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 엔터테이너 김나영, 모델 겸 DJ 안나킴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컬러의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으로 개성을 곁들인 각양각색의 폴로셔츠 패션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행사 참석 내내 현장의 전시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온전히 즐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팝업은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 1층에서는 브랜드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스토리와 라코스테 프랑스 본사 트루와(Troyes) 팩토리에서 공수해온 아카이브 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밖에 그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부터 브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 비주얼 및 드로잉 등 기존에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브랜드의 탄생과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이를 기념하며 쓸모를 잃어버린 의류를 재료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을 하는 김은하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판매가 어려운 라코스테의 폐 재고를 활용해 브랜드의 심볼을 모티브로 현실에 실제하는 듯한 모습의 아이코닉한 악어 작품을 구현했다.
2층 전시 공간에선 클래식 핏(Classic Fit), 프렌치 레귤러 핏(French Regular Fit), 슬림 핏(Slim Fit)으로 라코스테만이 유일하게 보유한 폴로셔츠의 다양한 핏과 풍부한 컬러 팔레트의 폴로 컬렉션, 빈티지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 비주얼을 담은 포스트 카드 샵, 타이니 북샵, LP 뮤직 스테이션, 감각 넘치는 항공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까지, 다이나믹한 경험을 제공하며,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타이니 북샵은 서촌의 유니크한 아트북샵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더레퍼런스’와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온갖 컬러와 초록이 가득한 Jardin de Lacoste (라코스테의 정원)에서는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만이 지닌 풍부한 컬러 팔레트에 기반한 플라워샵을 선보이며, Le Café Lacoste (르카페 라코스테)도 팝업 기간 한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코스테의 폴로 컬렉션을 조명하는 LACOSTE1933 팝업 이벤트는 19일까지 서울 성수 플라츠2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