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종 제품 디자인 통합…브랜드 통일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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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은 레종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외 각 제품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KT&G는 지난해 '레종' 브랜드의 론칭 20주년을 맞아 현대적 감성에 맞게 브랜드 리뉴얼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새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편의점 등 전국 유통 및 면세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2002년 '레종'이 출시된 후 총 일곱 번의 리뉴얼을 거친 후 이번이 여덟 번째다.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와 리뉴얼을 통해 레종 브랜드 11종 전 제품에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Raison' 제품명의 'R'을 활용한 심볼 이미지로 차별적이면서 간결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을 각 제품에 통일성 있게 배치했다.
또, 오리지널, 프레쏘, 휘바, 프렌치 각 제품군에 맞게 고유의 패턴과 컬러를 반영했다.
이종업 레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레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