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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 인터뷰④ “대학은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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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승인 : 2022. 10. 21. 18:03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갈증은 상당하다. 학령기 학생에 맞춰진 대학의 체제는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성인학습자에게는 맞지 않다. 그렇다고 대학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집단도 아니다.

엄태영 학장은 성인학습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학습자 특성에 맞는 유연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를 위해 단과대학 차원에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 학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엄태영 학장이 생각하는 평생교육에 대한 철학과 목표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기자, 박세영 PD][영상편집 : 임현정 PD]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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