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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아러스로 인한 비대면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국내외에서도 이와 관련해 사회전반의 산업, 생활양식의 변화,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의 확산, 이동제한과 가속화되는 탈세계화와 저성장에 따른 불황의 여파로 2021년도는 ‘가격에 민감한 불황 형 소비양상’이 나타났고 가격과 상관없이 주관적으로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선진국 형 가치소비’도 심화되는 등 가격중심 소비와 가치 중심 소비가 양립하는 이중적인 소비양상도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해야 할 곳에는 확실히 지출한다는 경향도 소비자들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1년은 4차 산업을 주도 할 ABCD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의 기술이 혁신 폭발기로 진입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저성장과 저물가 등으로 인한 국내외의 여건으로 인해 소비와 광고에도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중요한 크리에이티비티의 에너지가 되는 근본요소가 광고크리에티브 전략의 핵심이 되는 것으로, 광고커뮤니케이션의 두 가지 핵심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주목하는 광고는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단순하고 명쾌하며, 언어보다 시각이 먼저 시선을 주목하게 만들기때문에 주소구대상층들에게는 시각중심으로 표현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비쥬얼만 보아도 알수 있는 단순하고 명쾌한 표현의 광고가 신문광고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국내외 광고계의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항상 새로운 경쟁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높은 인지된 기업이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시장상황이나 경쟁상황에 대한 반응에 겸허히 대비하며 그에 따라 혁신하려는 자세가 특히 요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언제나 시장상황이나 경쟁상황은 급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비해야만 할 것 입니다.
기업들도 2021년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마케팅목표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역풍에서 벗어나 성장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실적을 달성치 못하게 되는 악재가 될 수도 있어 위기극복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2021 아시아투데이선정 광고대상 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AI 서비스가 새로운 생활을 만듭니다’라는 강력한 헤드라인과 함께 회로도로 시각화해 경쟁적인 차별점을 기업의지와 이미지를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수작의 광고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의 ‘대단해 수소, 대단해 넥소’라는 헤드라인의 광고는 2021 수소차 렉소의 특장점을 어린 딸의 등교를 도와주는 부녀간의 감동적인 상황과 슬로건을 키워드에 담아 소비자의 마음속에 설득적으로 브랜드를 부각시켜 표현해낸 우수한 광고로 평가됩니다.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한 SK이노베이션광고도 기업경영의 의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화두를 통해 탄소포집, 저감기술개발과 배터리 순환생태계구축,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이라는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기술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라는 크리에이티브한 비쥬얼로 단순화시켜 표현해낸 우수한 광고입니다.
기업PR부문우수상에 선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LG배터리 기업이미지 광고는 닐 암스트롱이 인류도약을 위해 우주에 첫발을 내딛었던 발자국을 LG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개발을 위한 시각적인 상징을 경쟁적인 차별점으로 ‘배터리발자국’을 부각시켜 정체성을 한 장의 강력한크리에이티브로 표현해낸 점이 돋보이는 주목율 높은 우수한 광고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그린 금융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한 KB금융그룹의 KB Green Wave 1.5도시 금융패키지 광고도 1880년 빙하로 가득차 있던 알래스카의 뮤어 빙하로 현재 퇴적물만 남아 과거에 빙하가 있었음을 의미로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KB국민금융그룹은 친환경 금융으로 지구의 내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기업의지를 담고 있으며, 기업이 소비자에 대한 사회적인 무한책임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와 함께 마케팅 지향의 중심 아이디어를 컨셉으로 부각시켜 표현해낸 점이 주목하게 만드는 우수한 광고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초화장품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자음생 크림 광고도 ‘손끝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피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명도 높은 모델인 송해교의 탄탄한 피부의 자신감을 특장점으로 부각시켜 표현해낸 마케팅지향의 광고이라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패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워닝 윌렛의 스위스정통 시계 브랜드인 에리스골드를 지구에 떨어진 우주의 사라고나 원석으로 가공하여 만든 손목위에 소장 할 수 있는 세계에 하나뿐인 시게라는 경쟁적인 특장점을 건셉으로 고급스러움을 중심아이디어로 표현해낸 격조높은 광고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아시아투데이가 2021아시아투데이광고대상을 주관해 선정, 수상한 7개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고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수준을 넘어 생활 전반에 걸쳐 비중 있는 대중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광고작품을 통해 재조명하고 유능한 광고인을 격려, 고무함으로써 국내 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과 올바르고 건전한 광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아시아투데이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광고대상에 선정, 수상한 기업에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