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사상자 늘어날 수도...인근 건물·차량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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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저녁 11시) 마드리드 중심가 톨레도가의 7층 규모 건물의 상부 3개 층이 완전히 폭파됐다. 이 폭발 사고로 양로원·학교 등 인접한 건물들과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
사고 건물은 가톨릭 교구 소유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 텔레마드리드(Telemadrid)는 폭발음이 두차례 들렸으며 인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 작업과 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21일 자정) 기준 사망자 수는 2명이지만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