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총리는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국왕과의 국립 도서관 만남 등 모든 외부 행사는 취소된다. 현재까지 스페인 총리의 진단 검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총리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 스페인 각 정부 기관 또한 긴장하고 있다. 스페인 총리가 전날 종일 의회에서 정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스페인 총리나 그 측근이 확진될 경우 각 정부 지도층도 코로나19에 감염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높아진다.
앞서 산체스 총리의 측근은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다.
지난 3월 14일 스페인 총리의 영부인 베고냐 고메즈가 , 3월 25일 스페인 부통령 카르멘 칼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