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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국방개혁으로 환골탈태…유능안보·튼튼국방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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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7. 07. 17. 11:54

합참 초도순시 "지금 한반도는 6·25전쟁 이후 최고의 안보위기"
합참 방문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17일 오전 초도순시를 위해 합동참모본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7일 “우리 군은 후대를 위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해야 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강력한 국방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송영무 장관은 이날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국방개혁을 통해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는 것은 대통령의 통수 지침이자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의 성공 요인은 국민 공감, 군 스스로의 자각”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에 부합되는 작전계획 및 전투수행 방법을 수립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군 구조와 전력 구조를 새롭게 검토해 만들어 나가는 것이 국방개혁의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6·25 전쟁 이후 최고의 안보 위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중하다”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당부했다.
이어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강력한 힘이 뒷받침될 때 정부의 노력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또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에도 경계근무 등 철두철미하게 자기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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