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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MCN협회 MOU…2창작물 활성화 및 저작권 관리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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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10. 26. 11:21

MCN협회 이성학 회장, 케이블방송협회 배석규 회장
이성학 MCN협회장과 배석규 케이블방송협회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서울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MCN협회와 제2창작물 활성화 및 저작권 관리 공동 대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방송사와 개인 창작자간 벽을 허물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한다. 특히 협회가 추진 중인 저작권신탁단체에 창작물을 신탁하기로 함에 따라 신탁단체 설립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MCN협회는 향후 방송사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제작되는 제2창작물에 대해 방송사와 저작권을 공동소유, 수익발생시 공동 분배하는 원칙에 합의했다.

협약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성학 MCN협회장은 “개인 창작자들이 방송사의 우수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냄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배석규 케이블TV협회장은 “이번 MOU릍 통해 개인 창작자와 방송사간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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