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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TV’ 유럽·북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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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7. 25. 15:18

사진1. 다이아 티비 메인 로고
다이아TV 메인 로고/제공=CJ E&M
CJ E&M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의 일환인 ‘다이아 TV’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이아TV 소속 파트너 크리에이터 100팀은 이날부터 유럽 최대 동영상 전문 사이트 ‘데일리모션’에 채널을 개설한다. 국내에서 검증된 크리에이터 △써니채널 △스윗더미 △쿠쿠크루 △데이브 등 100팀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데일리모션은 스포츠·뮤직페스티벌·코미디·패션쇼·게임플레이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며 매월 방문자만 4억명에 달한다.

다이아TV는 이달 중순부터 북미에서 한국·아시아 콘텐츠 전문 사이트 비키와도 영상 제휴를 맺었다. 비키에선 크리에이터 12개 팀이 매달 60여개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를 알리는 문화사절로서도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이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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