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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의 국토 및 도시공간상에 준공된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 및 공간을 대상으로 △공원·산림·하천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역사 및 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등 6개의 일반부문과 2개의 특별부문에 경합이 이뤄졌다.
일반부문 91건, 특별부분 8건 등 총 99건의 작품이 출품돼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총괄심사를 거쳐 20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와 경상도지역의 물류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였던 사문진은 역사문화 정체성을 되살리는 문화적 공간으로 모든 세대가 이용 가능한 초세대적인 공공디자인과 나루터 진입로의 정체성과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문진나루터와 주막촌은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사문화공원으로 변화 중에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독창성을 살린 공공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