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과 협력으로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작물보호제를 바로 알고 제대로 사용하면 병해충방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 내용은 병해충 걱정없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농업인들이 먼저 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잘 알고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다음에 작물보호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병해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재배 농업인들은 “친환경 딸기생산 과정에 가장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딸기재배농가는 350호에 180ha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중 6000톤의 딸기를 생산해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