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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딸기 작물보호제 교육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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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종 기자

승인 : 2016. 05. 26. 11:49

고령군, 딸기작물 농가 교육
경북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과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지역 딸기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딸기재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케미칼 송주화 과장을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과 협력으로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작물보호제를 바로 알고 제대로 사용하면 병해충방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 내용은 병해충 걱정없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농업인들이 먼저 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잘 알고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다음에 작물보호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병해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재배 농업인들은 “친환경 딸기생산 과정에 가장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딸기재배농가는 350호에 180ha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중 6000톤의 딸기를 생산해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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