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곳곳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SNS 홍보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SNS 홍보기자단 운영은 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10명의 홍보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SNS를 활용할 수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SNS 파워유저, 원고 기고 경험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에게 우대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임기는 1년이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콘텐츠를 작성 및 공유할 수 있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반기별 우수 기자로 선종되면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연말 군수 표창에 추천된다.
군은 이와 함께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군정소식 알리미를 구성해 각종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모든 정보 검색기반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어 SNS 운영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SNS를 통해 군민과 살아있는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