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
김우빈은 지난 17일 아시아투데이에서 ‘데스노트 류크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모델 활동을 할 때 그런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 최근 류크설이 나왔을 때 낯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크설’ 관련된 기사를 보니 표정, 헤어 등이 류크와 닮은 사진이었다. 그래서 더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다. 류크설은 반갑지는 않다. 차라리 공룡설이 낫다”며 웃었다.
김우빈은 2011년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개성 넘치는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그는 “소속사 사장님이 나보고 ‘지금 시대의 얼굴은 아니다. 다음 시대의 얼굴’이라고 하더라”며 “성형은 하지 않았다. 메이크업과 카메라 마사지 효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몸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또한 스타일이 좋아 보이기 위해 옷 수선도 많이 한다. 자신의 몸에 잘 맞게 입는 게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상속자들’의 최고 수혜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을 나타나며 인기를 얻음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