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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학대의 그늘 아래에서 따뜻한 세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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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2. 11. 15. 11:33

신고의무자 교육, 홍보대사 위촉 등 다각적인 아동학대 예방활동 추진
경기도는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 을 맞이해 16일 오후 3시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 권역 8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동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종사자, 시·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예방 관련 강사 치료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김정미 관장의 ‘경기도 아동학대 예방사업 성과’ 보고,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서원 교수의 ‘경기도 자녀양육 실태’에 관한 기획연구 발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신혜령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에는 경기도의회 윤은숙 도의원,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 경기도 조학수 보육청소년담당관, 의정부시 건강가정진원센터 조금랑 센터장이 참가해 아동학대 예방 방안 등을 모색한다.

경기도 조학수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아동학대는 이제 더 이상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그 해결책을 고민해야 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학대의 그늘 아래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따뜻한 세상 속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신고의무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탤런트 김유정양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아동학대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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