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정해용 기자 = 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선보이며 녹색산업을 선도해 ‘201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그린뱅킹 부문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녹색산업과 녹색금융을 이끌기 위해 이미 2010년 녹색금융 전담조직인 ‘녹색경영지원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원팀은 녹색성장 분야 중소기업의 경영실태를 파악해 대응전략과 정책과제를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녹색 금융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와 함께 40여곳이 넘는 중소기업에 무료 녹색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녹색 컨설팅은 크게 △온실가스 배출통계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전략 등 2가지로 제시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관리하는 지침을 제공하고 기후변화 위험을 진단하고 중소기업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본연의 역할인 다양한 녹색 상품 개발과 금융지원 활성화라는 접근 외에도 중소기업에 녹색컨설팅이라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녹색 경영 도입과 녹색규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