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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신영균 회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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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2. 09. 06. 16:19

'대원군'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 주인공으로 배우 신영균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6일 “이번 회고전에서는 3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신영균의 대표작 8작품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신영균의 ‘쌀’(1963), ‘빨간 마후라’(1964), ‘십년세도’(1964), ‘무숙자’(1968), ‘미워도 다시 한번’(1968), ‘대원군’(1968), ‘봄봄’(1969), ‘저 높은 곳을 향하여’(1977) 등이 상영된다.

독보적 카리스마와 폭넓은 연기력으로 한국영화 스크린을 장식한 신영균은 한국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가시화된 1960년대와 70년대의 진정한 아이콘이다. 그는 1960년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대원군’,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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