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 최대 컨벤션 행사’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659334

글자크기

닫기

김옥빈 기자

승인 : 2012. 06. 25. 10:43

111개국 5만4269명 유료 등록…역대 최다 인증서 수여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대한민국 최대의 컨벤션 행사로 공식 인증 받았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24일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95차 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1개 국가에서 온 5만4269명이 유료 접수, 민간단체 컨벤션 최다 유료 등록자로 공식 인정한다.”라고 25일 밝혔다.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라이온스 세계대회 개막총회에 직접 참석, 최중열 준비위원장에게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덕은 원장은 수여식에서 “한국기록원의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2012년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민간부분 최대 컨벤션 행사로 기록됐다.”라며 “이는 한국의 민간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현장분위기를 직접 보고 또 한번 감탄했다“라고 밝혔다.

최중열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세계 최대 컨벤션 행사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 김비태 사무처장은 “부산이 아시아 4위, 세계 15위를 넘어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다시 한번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컨벤션 행사 유치에 결정적인 마케팅 파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참가자는 지금까지도 줄을 잇고 있다. 현장등록자를 포함할 경우 24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5만5272명으로 집계, 한국기록원 기록보다 더 많다. 이에 따라 이번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세계최대 컨벤션 행사로 등재될지 기네스북 검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옥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