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기자] 성남의 한 모텔에서 모자(母子)가 동반 투신해 어머니가 숨지고 아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52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A(61·여)와 A씨의 아들 B(34)씨가 함께 뛰어내렸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씨는 2층 난간에 추락해 얼굴이 함몰되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경찰에서 “두 사람은 열흘 전부터 귀신에 들린 듯 이상한 행동을 보이다 전날 밤 집을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충북 청주에서 지난 14일 오빠가 사는 성남으로 신병 치료차 B씨를 데리고 왔으며 이후 오후 7시20분쯤 이모텔에서 투숙한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10시 52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A(61·여)와 A씨의 아들 B(34)씨가 함께 뛰어내렸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씨는 2층 난간에 추락해 얼굴이 함몰되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경찰에서 “두 사람은 열흘 전부터 귀신에 들린 듯 이상한 행동을 보이다 전날 밤 집을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충북 청주에서 지난 14일 오빠가 사는 성남으로 신병 치료차 B씨를 데리고 왔으며 이후 오후 7시20분쯤 이모텔에서 투숙한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