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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최재욱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대중들이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걸그룹 멤버로 뽑혔다.
서현은 압구정럭스성형외과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호감녀, 크로스라인녀는 누구?' 설문조사에서 최다득표(120명, 51.9%)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NE1' 산다라박(45명, 19.4%)· 'f(x)' 설리(42명, 18.1%)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럭스성형외과 강민준 원장은 "서현씨는 이마·코·턱·볼 등 자연스러운 크로스라인을 갖고 있다. 이는 대중들에게 편안하고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산다라박과 설리씨 역시 호감을 주는 크로스라인을 갖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분석했다.
이런 좋은 이미지 덕분에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국내외 기업과 광고계에서는 한국 걸그룹에 대한 러브콜을 잇달아 보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 회사 인텔은 '소녀시대'를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신제품의 비주얼한 이미지와 '소녀시대'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 걸그룹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광고 효과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며, "걸그룹들은 대중들에 대한 친근함과 호감력을 갖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사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