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시장은 별내지구와 청라지구의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5개 단지에서 2824가구가 공급예정이다.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일반 분양은 1307가구다.
우선 14일 쌍용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쌍용예가 652가구가 이번주 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101~134㎡의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단지 주변에는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가 위치해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분양가는 1170만~1180만원. 계약금5%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적다.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문의 080-025-0777)
15일에는 인천 청라지구가 분양에 나선다. A35블록에서 청라 골드클래스 192가구가 예정돼 있다. 최고 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16~117㎡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80만~1090만원선.(문의 1544-5506)
같은 날 인천 산곡 1구역을 재개발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765가구도 분양에 들어간다. 20층 높이 8개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316가구의 전용면적이 59~110㎡이다. 3.3㎡당 분양가는 938만~1158만원선. 중도금 50%에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문의 032-329-7008)
벽산건설도 서울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339가구에 대한 청약을 이날 진행한다. 고척3구역 재개발 이 단지는 6개동, 최고 높이는 20층으로 조성된다.
분양가 5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무상으로 발코니확장을 제공한다. 3.3당㎡ 분양가는 1380만원 선.(문의 2618-2600)
14~15일 사이에는 광명시 소하동 소재 875가구의 광명신촌국민임대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접수대상은 전용면적 50㎡미만은 월 평균소득 194만 7350원 이하, 전용면적 50㎡이상은 월 평균소득 272만 6290원 이하의 광명시 거주자에 한한다.(문의 1588-9082)
이와함께 17일에는 수도권과 경남구미에서 모두 6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수도권은 남양주시 별내지구는 현대산업개발의 I'PARK(아이파크)(문의 1577-1555), 신일건업의 신일유토빌(문의 2056-1838)이 공개된다.
대림건설은 부천시 역곡동에 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열고(문의 2614-9100), 우남건설은 시흥시 능곡동에 우남퍼스트빌2차를 개장한다.(문의 1588-8036)GS건설은 의왕시 내손동에 포일자이 단지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문의 1577-4254)
아울러 경북구미시 봉곡동에는 봉곡코아루 견본주택이 오픈할 예정이다.(054-462-8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