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넥슨에 가면 이벤트가 ‘풍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행사까지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게임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메이플스토리에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착한 어린이 선발대회’는 ‘착한 어린이 응모권’을 최대한 많이 획득한 유저를 선발해 6주년 기념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또 ‘골드리치가 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령의 펜던트’, ‘황금돼지 허리띠’ 등의 보물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 내 캐릭터 ‘카산드라’를 찾아가면 어린이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어린이날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경험치를 두 배로 제공하고, 인기 패키지 아이템이었던 ‘샤키엘 패키지’를 다시 2주간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클래식 RPG’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람의나라’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테일즈위버’에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싱그러운 5월 해피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20일까지 ‘아스가르드’를 방문하면 새끼 팬더에게 먹이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OX퀴즈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어둠의전설’의 게임 내 캐릭터’ 메투스’를 찾아가면 경험치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캐릭터가 9살 어린이 외형으로 바뀌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된 ‘쿠키 미끼통’ 아이템을 구입해 낚시를 즐기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의 ‘다오’, ‘배찌’ 캐릭터를 활용한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에서도 어린이날 축제는 이어진다.

4월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버블파이터’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버블’을 모은 후 경품 및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버블모으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5월 1일부터 5일까지 ‘버블파이터’ 100일을 기념해 총 6종의 무기를 100 게임머니(루찌)에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날 카트라이더에서는 모든 유저에게 경험치와 게임머니(루찌)를 두 배로 제공하는 ‘어린이날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엘소드에 출현했던 각 던전의 보스 몬스터가 총 출동하는 31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벤트 던전 ‘윌리엄의 시공’이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오픈된다.

엘소드 게이머라면 레벨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윌리엄의 시공’ 던전에는 보스 몬스터만 등장한다는 점에서 플레이 시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 던전과 달리 높은 보상이 제공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

넥슨은 5월 4일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을 찾아가, ‘2009 건강한 어린이 세상 만들기 어린이 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 사원들이 직접 소아병동을 찾아가 200 여명의 환자들에게 캐릭터 문구세트를 전달하고, ‘다오’, ‘배찌’ 등의 인기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넥슨은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5월 5일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10시부터 진행되는 '애니캐릭터를 그려라' 이벤트를 통해 ‘다오’, ‘배찌’ 캐릭터를 가장 잘 그린 참여자에게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코믹북'과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DVD'를 증정한다.

같은 날 강남 영풍문고에서는 넥슨의 인기 캐릭터 탈인형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