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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매년 겨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파와 가스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은 물론, 거동불편자와 만성질환자는 방문간호사 등을 배치했다.
올해도 서 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돌봄 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시기"라며 "한파 대비한 촘촘한 복지대책으로 돌봄 종사자와 대상자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먼저 구는 오는 29일까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2곳에 핫팩 1584개와 귀마개 220개를 배부한다. 또 돌봄SOS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2곳에 다회용 보온도시락 가방 120개를 지원한다. 돌봄 대상자의 집까지 식지 않은 따듯한 도시락을 지원해 음식 조리부터 배달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돌봄 종사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근무하도록 안내한다. 주기적으로 한파 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겨울철에도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한파 피해나 사고로부터 돌봄 위기가구를 보호하는데 돌봄 SOS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돌봄 종사자와 대상자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