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국내 첫 출시 20년간 고객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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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 '마이바흐 하우스(MAYBACH HAUS)'에서 1만대 달성 축하 행사가 열렸다. 1만번째 차량은 올해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로,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와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참석해 1만 번째 고객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마이바흐 1만 대 판매는 한국 고객들의 끊임없는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이바흐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로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5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2021년 SUV 모델 'GLS', 그리고 올해 전동화 모델 'EQS SUV'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7%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국내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실적인 2,596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마이바흐는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라는 철학을 통해 최상위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며 럭셔리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